함동정월 / 최두석 최두석의 함동정월 시편 번호 : 194 글쓴이 : 오소후 조회 : 5 스크랩 : 0 날짜 : 2007.01.17 10:23 함동정월 / 최두석 살크당 다로당 이 가야금 음정에 서슬이 있어요. 쓸데없이 투트당거리고 뜯고 튕기면 어떻게 해. 바쁘고 어려웅깨 얼릉얼릉 해볼랑께 될 거여. 악보만 외았제 장단만 맞췄제 아무것도 아니데,..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24
김수영의 시편 김수영[金洙暎] 본문 목차 개요 | 생애 | 모더니즘에서 리얼리즘으로 | 평가 나의 가족-김수영 | 김수영/신동엽 2007.01.11 18:17 머털http://blog.daum.net/hide-and-seek/10954761 나의 가족 김수영 고색이 창연한 우리집에도 어느덧 물결과 바람이 신선한 기운을 가지고 쏟아져 들어왔다 이렇게 많은 식구들이 아침이..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5
[스크랩] 김수영 시모음 1921년 서울 종로 출생 1945년 [예술부락]에 시 <묘정(廟庭)의 노래>를 실으면서 작품 활동 1946년 연희전문 영문과에 편입했으나 곧 그만 둠 1949년 김경린 등이 펴낸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에 2편의 시 수록 1959년 1948~1959년 사이에 발표했던 시를 모아 첫 시집 <달나라의 장난> 간행 1960..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5
느티나무 타불 / 임 영조 추천詩] 느티나무 타불 / 임 영조 번호 : 56406 글쓴이 : 仁山 조회 : 78 스크랩 : 0 날짜 : 2003.06.02 11:08 느티나무 타불 / 임 영조 곡우 지나 입하로 가는 동구 밖 오백 년을 넘겨 산 느티나무가 아직도 풍채 참 우람하시다 새로 펴는 양산처럼 綠綠하시다 이제 막 어디로 나설 참인지 하늘로 빗어 올린 푸른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5
[스크랩] 이소당 시편 7 - 임영조 이소당 시편 7 - 임영조 '시인이긴 한데 진실되지 못한 사람' 그 대목에 이르러 그만 '책장을 덮는다'는 시인과 '가슴 뜨금했다'는 시인이 아직 이 세상에 있다니 천만 다행이다 고맙다 나 이제 배고파도 되겠다 좀더 순진해도 되겠다 * 耳笑 - 사당동에 있는 작가의 작업실에는 이소당이라고 쓰여진 현..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3
새해를 향하여 / 임영조 새해를 향하여 / 임영조 번호 : 8239 글쓴이 : 서정시인 조회 : 28 스크랩 : 0 날짜 : 2006.12.30 21:04 새해를 향하여 / 임영조 다시 받는다 서설처럼 차고 빛부신 희망의 백지 한 장 누구나 공평하게 새로 받는다 이 순백의 반듯한 여백 위에 무엇이든 시작하면 잘될 것 같아 가슴 설레는 시험지 한 장 절대로 여..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3
풍선 심장 - 詩人: 이형기 풍선 심장 - 詩人: 이형기 번호 : 6222 글쓴이 : 아 우 성 조회 : 42 스크랩 : 1 날짜 : 2006.04.18 19:48 http://cafe.daum.net/musicstory2 풍선 심장 - 詩人: 이형기 심장을 만듭니다.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어 색칠을 합니다. 원래의 심장은 지난 여름 장마때 피가 모조리 씻겨 빠졌습니다. 그리고 장마 뒤의 불볕 속에서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3
[스크랩] [이형기 시인 시모음] [이형기 시인 시모음] 낙화(落花)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3
[스크랩] 어머니 그립습니다 어머니! 그립습니다../ 詩 박병구 고향 집 토재 마루에서, 시름,시름,힘 없이 앉아 있는 이 아들 입맛 돋군다고, 대바구니에 녹슬은 호멩이 하나 들고, 대밭 울타리 개구멍으로 살며시 냉이 캐로, 나가시던 어머니!.. 이십여리길 영암장에 간다고, 약초 몇가지 주섬 주섬 보퉁이에 싸 들고서, 구부정한 허..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3
새해를 맞이하는 시 모음 1. 새해의 노래 --- 정인보 2. 새해 인사 --- 김현승 3. 설날 --- 윤극영 4. 새해에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정진하 5. 새해 새아침은 --- 신동엽 6. 육십오년의 새해 --- 김수영 7. 새해 아침의 기도 --- 김남조 8. 새해의 노래 --- 김기림 9. 새롭지 않은 새해의 시 1 --- 이동순 10.새해 아침 --- 송수권 11. 또 다시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11
6월의 시 -김남조 6월의 시 최종수정 : 2004-01-13 11:03:57 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청한 하늘이 성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08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 한용운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 한용운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합니다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08
별 - 류시화 별 - 류시화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별은 어디서 반짝임을 얻는 걸까 별은 어떻게 진흙을 목숨으로 바꾸는 걸까 별은 왜 존재하는 걸까 과학자가 말했다, 그것은 원자들의 핵융합 때문이라고 목사가 말했다,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증거라고 점성학자가 말했다, 그것은 수레바퀴 같은 내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08
가장 작은 기도 // 용혜원 가장 작은 기도 - 용혜원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가장 작은 기도 용 혜 원 두 손을 모은 만큼의작고 낮아진마음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아멘!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7.01.08
[스크랩] 소릉조/천상병 소릉조(小陵調) / 천상병 아버지 어머니는 고향 산소에 있고 외톨배기 나는 서울에 있고 형과 누이들은 부산에 있는데 여비가 없으니 가지 못한다. 저승 가는데도 여비가 든다면 나는 영영 가지도 못하나? 생각느니, 아, 인생은 얼마나 깊은 것인가. 음악: Che Luce Sei(당신은 나의 빛)/ Filippa Giordano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30
김영랑의 시 모음 김영랑 시모음 번호 : 1670 글쓴이 : 조주흥 조회 : 14 스크랩 : 0 날짜 : 2006.04.29 13:40 가늘한 내음 - 김영랑 내 가슴속에 가늘한 마음 애끈히 떠도는 내음 저녁해 고요히 지는 제 머-ㄴ 산허리에 슬리는 보랏빛 오! 그 수심 뜬 보랏빛 내가 잃은 마음의 그림자 한 이틀 정열에 뚝뚝 떨어진 모란의 깃든 향취..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스크랩] 김영랑 시 남해로 여행 다녀오신 분이 찍어 온 사진인데 이 봄이랑 딱인듯 하여 퍼왔습니다. 음악을 깔아야는데 사무실이라.... 잔잔히 음악이 흐른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음미해 보시길....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스크랩]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김영랑 선진강 매화마을에서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詩)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모란이피기까지는 -- 김영랑 시 -- 번호 : 2887 글쓴이 : 커피잔 조회 : 163 스크랩 : 0 날짜 : 2006.05.03 22:17 모란이 활짝 핀 오월! 김영랑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올립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 영 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나의봄을 기둘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떠러져버린날 나는 비로소 봄을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스크랩] 모란이 피기 까지는^^ 김영랑 본명 김윤식 전남 강진출생 1.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번호 : 6290 글쓴이 : 불사조 조회 : 38 스크랩 : 0 날짜 : 2006.12.10 23:01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세월 // 도종환 세월 - 도종환 번호 : 2331 글쓴이 : 신월 조회 : 33 스크랩 : 0 날짜 : 2006.12.07 13:16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당신 앞에 서면/도종환 당신 앞에 서면/도종환 번호 : 1407 글쓴이 : yanggo 조회 : 3 스크랩 : 0 날짜 : 2006.12.25 23:45 -당신 앞에 서면/도종환- 당신 앞에 서면 쓸쓸해집니다. 당신이 나를 가득 채우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내 안에 가득한 때에도 역시 쓸쓸합니다 당신을 두 손으로 꼬옥 안고 있다가 가만히 바라보면 내가 안고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스크랩] 희망은 바깥에 없다 [도종환] 촉촉한 시 푸른 글 &#9788; 희망은 바깥에 없다 &#9788; - 도종환 - 희망의 바깥은 없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낡은 것들 속에서 싹튼다 얼고 시들어서 흙빛이 된 겨울 이파리 속에서 씀바귀 새 잎이 자란다 희망도 그렇게 쓰디쓴 향으로 제 속에서 자라는 것이다 지금 인간의 얼굴을 한 희망은 온다 가..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내가 사랑하는 당신/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도종환 | 향기로운 글 2006.12.25 21:17 달콤한인생http://blog.daum.net/noeul0/103006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 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을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도종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도종환 | ▒ 아침편지 2006.12.21 12:25 ⓢⓤⓝhttp://blog.daum.net/zooty524/10298630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도종환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함께 잡은 손으로 따스하게 번져오는 온기를 주고 받으며 겉옷을 벗어 그대에게 가는 찬바람 막아주고 얼어붙은 내 볼을 그대..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스크랩] 집 비운 날 - 도종환 집 비운 날 - 도종환 바깥일을 보느라 며칠 집을 비웠다 돌아오면 집 주위가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는 날이 있습니다. 어떤 날은 마당 잔디밭이 수십 군데나 푹푹 파여 있습니다. 파여 있는 발자국의 크기나 모양으로 보면 멧돼지의 짓입니다. 지난해에는 텃밭에 심어 놓은 고구마를 멧돼지 가족이 내려..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번호 : 840 글쓴이 : 로사 조회 : 24 스크랩 : 0 날짜 : 2006.12.25 22:45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바람이 오면/도종환 시 & 범능 스님 노래 바람이 오면/도종환 시 & 범능 스님 노래 바람이 오면 - 범능스님 작사:도종환 / 작곡,노래:범능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