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읽은 좋은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詩)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출처 : 임기석의 영어나라글쓴이 : 임기석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月靜 강대실 시인의 블로그 '12. 내가 읽은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영랑의 시 모음 (0) 2006.12.29 [스크랩] 김영랑 시 (0) 2006.12.29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0) 2006.12.29 [스크랩] 모란이 피기 까지는^^ (0) 2006.12.29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0) 2006.12.27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