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대나무와 사람들/강의록
담양의 대나무와 사람들/강의록-자연·생활·문화·정신을 잇는 푸른 군자 이야기- 들어가는 말안녕하십니까.오늘은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대나무는 나무 일까요? 풀일까요?대나무는 나무라는 낱말이 들어가서 나무로 착각하고 있지만 풀이 맞습니다, 왜냐고요? 단단한 목질 부분은 있지만 형성층이 없어 부피 생장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이 말은 위로는 자라도 옆으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속이 비어 있지요. 대나무는 단순한 식물이 아닙니다.담양 사람들에게 대나무는 먹거리였고, 생활도구였으며, 생업이었고, 문화였으며, 선비정신의 상징이었습니다.대숲에 이는 바람 소리는 천년 담양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왔습니다. 오늘은 대나무의 생태에서부터 죽세공, 죽물시장, 선비문화에 이르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