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법정스님의 글 모음...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 13. 문학 산책 2006.12.11
천상병시인의 시세계 연구 천상병시인의 시세계 연구 번호 : 784 글쓴이 : 하얀마을 조회 : 4 스크랩 : 0 날짜 : 2006.11.25 04:29 천상병시인의 시세계 연구 아래는 '1.hwp' 파일에서 실제로 발췌한 내용입니다. Ⅰ 서론 1 문제제기 천상병 시인은 50년대 초반에 등단하여 1993년 타계하기까지 40여 년에 걸쳐 꾸준히 시작 활동을 해왔음에도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9
천상병 시인의 삶, 천상병 시인과 국가보안법 천상병 시인의 삶, 천상병 시인과 국가보안법 번호 : 789 글쓴이 : 하얀마을 조회 : 4 스크랩 : 0 날짜 : 2006.11.25 04:34 [같은 詩 다른 노래] 귀천(歸天) - 詩 : 천상병, 노래 : 홍순관, 김원중, 이동원, 오현명, 박흥우, 서울 바로크 싱어즈 <-- 듣기 클릭 천상병 시인의 삶 - 김준태 시인의 <사랑의 확인> 중..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9
천상병 시 모음 나의 가난은 / 천상병 번호 : 744 글쓴이 : 길 벗♧ 조회 : 7 스크랩 : 0 날짜 : 2006.12.07 09:47 나의 가난은 / 천상병 오늘 아침을 다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잔 커피와 갑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값이 남았다는 것. 오늘 아침을 다소 서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잔돈 몇푼에 조금도 부족이..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9
오지 않는 꿈/박정만 오지 않는 꿈/박정만 번호 : 2749 글쓴이 : 도정화 조회 : 9 스크랩 : 0 날짜 : 2006.12.03 22:38 오지 않는 꿈 - 박 정 만- 초롱의 불빛도 제풀에 잦아들고 어둠이 처마 밑에 제물로 깃을 치는 밤 머언 산 뻐꾹새 울음 속을 달려와 누군가 자꾸 내 이름을 부르고 있다 문을 열고 내어다보면 천지는 아득한 흰 눈발..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9
[스크랩] 작은 연가 - 박정만 작은 연가 - 박정만 사랑이여, 보아라 꽃초롱 하나가 불을 밝힌다 꽃초롱 하나가 천리 밖까지 나와 나의 사랑을 모두 밝히고 해질녘엔 저무는 강가에 와 닿는다 저녁 어스름 내리는 서쪽으로 유수와 같이 흘러가는 별이 보인다 우리도 별을 하나 얻어서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눈 밝히고 가다가..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9
[스크랩] 편지에 관한 詩 * 목차 편지 / 최승자 편지 / 강은교 편지 / 최문자 편지 / 박라연 편지 / 나태주 편지1/ 황동규 편지 / 감태준 편지 / 강현국 편지 / 오세영 편지 / 김남조 밤 편지 / 김남조 편지 1 / 김민홍 편지 1~3 / 이성복 아플 땐 편지가 쓰고 싶어집니다. / 강해산 슬픈날의 편지 / 이해인 하늘로 띄우는 편지 / 박해옥 당..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7
[스크랩] 술 - 오세영 술 - 오세영 술이여, 싸늘한 유리컵에 담긴 한 사내의 憎惡를 위하여 불타지 마라, 마른 입술과 혀에 뿌리는 甘露. 한잔의 술을 위하여 등불은 酩酊의 뜰을 밝히고 흔들리는 그림자, 意味의 外延에서 저미는 野蠻의 고기 술이여, 술보다 더 깊은 忘却을 위해 마시는 술이여. 2006년3월28일 옮긴이/비온뒤..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7
[스크랩] 그릇 - 오세영 그릇 1 깨진 그릇은 칼날이 된다. 절제(節制)와 균형(均衡)의 중심에서 빗나간 힘, 부서진 원은 모를 세우고 이성(理性)의 차가운 눈을 뜨게 한다. 맹목(盲目)의 사랑을 노리는 사금파리여, 지금 나는 맨발이다. 베어지기를 기다리는 살이다. 상처 깊숙이서 성숙하는 혼(魂) 깨진 그릇은 칼날이 된다. 무..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7
[스크랩] 오세영 오세영 | 손 안의 시집 2006/07/05 09:12 * 落花 - 오세영 - 에즈라 파운드에게 처연하게 꽃이 진다고 하지만 꽃이 진다는 것은 항상 슬픈 일만은 아니다. 돌아갈 곳이 확실하게 있는 귀로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제 더 이상 기다림에 속지 않으리라. 이제 더 이상 그리움에 울지 않으리라. 비에 젖어 나른하..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7
[스크랩] 오세영 시인의 시쓰기 강좌 다소 긴 편이나 차근차근 읽다보면 유익한 강좌가 될것입니다 1942 전남 영광 출생. 서울대 대학원 국문과 졸업. 1968 <현대문학>에 시<잠 깨는 추상>이 추천되어 등단. 1983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1984 제4회 녹원문학상 수상. 1986 제1회 소월시문학상 수상 <현대시>동인.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과.. 13. 문학 산책 2006.12.07
[스크랩] 문인탐방-한국시인협회 35대 회장 오세영 시인 문인탐방 한국시인협회 35대 회장 오세영 시인 햇살이 따사롭고 잎들의 초록이 무성한 날 관악산 아래 서울대 캠퍼스에서는 젊은이들의 푸른 축제가 한창이었다. 젊다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으로 청춘의 꽃 같은 시절일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으랴. 아직도 문학청년이신, ‘절망 속에서.. 13. 문학 산책 2006.12.07
[스크랩] [오세영 시인 시오음] [오세영 시인 시모음] 그릇 1 깨진 그릇은 칼날이 된다. 절제와 균형의 중심에서 빗나간 힘 부서진 원은 모를 세우고 이성의 차가운 눈을 뜨게 한다. 맹목의 사랑을 노리는 사금파리여 지금 나는 맨발이다. 베어지기를 기다리는 살이다. 상처 깊숙이서 성숙하는 혼 깨진 그릇은 칼날이 된다. 무엇이나 깨..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7
눈길/빙판길 운전 요령 눈길/빙판길 운전 요령 번호 : 5060 글쓴이 : 투엠(김규목) 조회 : 30 스크랩 : 0 날짜 : 2006.02.07 06:51 최선은 빙판길. 혹은 눈길에 차를 끌고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게 정말 최선일 수 밖에 없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하지만 정말누군가 크게 다쳤다던지. 와이프가 출산을 한다던지하는 급한 상황.. 15. 알곡 창고 2006.12.06
[스크랩] LPG 차량 시동 방법 LPG 차량 시동 방법 LPG 차량 엔진 시동 전 점검사항 1. LPG 탱크 밸브개폐확인 탱크에는 연료 추출밸브(적색, 황색핸들)와 충전밸브(녹색핸들)가 달려있으며 탱크에 각각 표시되어 있습니다. 탱크의 충전밸브는 연료 충전 시 이외에는 반드시 잠겨 있는지 확인하십시오.2. LPG 탱크 고정볼트가 풀려 있... 15. 알곡 창고 2006.12.06
[스크랩] 겨울철 차량관리 겨울철 차량 관리 자동차의 수명이나 상태는 얼마나 겨울을 잘 지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겨울을 나는 동안 자동차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자동차의 기계상의 고장, 파손은 겨울철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예방정비는 필수적이고, 게다가 잘 정비된 차는 운전 할 .. 15. 알곡 창고 2006.12.06
[스크랩] LPG 차량의 겨울철 관리 요령 LPG 차량의 겨울철 관리 요령 LPG 특성 및 온도에 따른 시동성일반적으로 LPG는 연료 특성상 대기온도가 떨어지면 증기압이 낮아지고 연료의 활성화가 저하되어 시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이던 LPG 차량이 대기 온도가 급강하하면 시동성이 불량할 수 있으며 이는 연료에 프로판 함유량이 .. 15. 알곡 창고 2006.12.06
겨울철 차량관리및 운전요령및 상식 겨울철 차량관리및 운전요령및 상식 번호 : 276 글쓴이 : 꿈의나래(김 대 종) 조회 : 31 스크랩 : 0 날짜 : 2006.11.29 01:51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겨울철 차량 관리및 운전 요령을 적고자 글올립니다. 여기들어오시는 흰님들가운데서 겨울철운전 특히 눈길운전에 경험이 있으신 흰님 이계시는가 하면 반면.. 15. 알곡 창고 2006.12.06
[스크랩] ★ 국내 명소-동영상 여행 ★(펌) 국내 명소 동 영상 여행 (156개소) 가평 - 청평호반 강릉 - 사천진항과 해변 강릉 - 오대산 소금강 강릉 - 오대산소금강 단풍 강릉 - 정동진 일출 강원 - 오프로드 강원 - 환상선 눈꽃 열차 강진 - 다산초당과 유물관 강진 - 백련사와 동백 강촌 - 번지점프 강화 - 덕포진 강화 - 마니산과 참성단 강화 - 석모도.. 15. 알곡 창고 2006.12.06
순우리말 사전 최신목록 | 목록 | 윗글 | 아랫글 ♡ 순우리말 사전 번호 : 878 글쓴이 : 눈물 조회 : 335 스크랩 : 0 날짜 : 2006.10.31 21:05 (ㄱ) *가두기 :가둑잎 : 가랑잎 *가람 : 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 *가선지다 : 눈시울에 주름이 지다 *가슴길 : 마음길 *가시눈 :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 *가시리 : 이별을 슬퍼하는 이야기.. 14.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2.05
눈, 별, 비에 대한 순우리말 눈에 대한 우리말 가랑눈 : 조금씩 잘게 부서져 내리는 눈. 가랑은 '잘게 부서진 것'을 뜻한다. 길눈 : 거의 한 길이나 되도록 엄청나게 많이 쌓인 눈. 보통 어른 한 사람의 키를 한 길이라고 한다. 눈석임 : 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스러짐. 눈석임물이 질펀하게 흐르는 길을 '눈석잇길'이라고 한다. 눈설레.. 14.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2.05
파편의 노래 // 성 찬경 파편의 노래 // 성 찬경 | 시 촌 2004/02/26 11:37 http://blog.naver.com/hadbyh/40001037292 .. 파편의 노래 성 찬경 너는 파편이다 너는 뼈도 살도 아니다 파괴의 창조가 너의 유일한 인과다 그 파편에서 또 파편이 나올 뿐이다 갈수록 너는 부스러기다 너는 純種家系에 속한다 너는 인간 허영의 가치체계에서 완전 해..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5
시계불알아 // 성 찬경 시계불알아 // 성 찬경 | 시 촌 2004/11/28 10:03 http://blog.naver.com/hadbyh/40008330240 . [시메일-180호] 시계불알아. 시계불알아. 만약에 내가 너에게서 ‘시계’를 빼고 그냥 불알아 불알아 한다면 남들이 나를 얼마나 실없는 건달로 알겠느냐. 그러나 ‘불알’에 ‘시계’를 붙여 시계불알아 시계불알아 하면 남..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5
깨달음 /성찬경 깨달음 /성찬경 | 삶의 생각 2005/11/16 22:56 http://blog.naver.com/kslofs/40019642195 깨달음 깨달음은 길지가 않다. 길가의 돌맹이의 웃음, 그런 것이다 깨달음은 후미진 꽃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길어진 반들반들한 자루, 노상 보는 가로스의 이피라 끝에 반짝 켜지는 것. 깨달음은 밝고 기쁜 충만이다. 크건 작건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5
똥 똥 성찬경 (이 시도 일자시다. 똥 한 글자에 시의 제목도 시의 내용도 다 들어 있다. 요소시의 추구에서 일자일행시가 나오고 거기서 또 일자시가 나온다. 일자시에는 절대시라는 이름이 맞겠다.세상에 이 이상의 절대시가 또 있을 수 있겠는가. 굵고 긴 똥자루 하나가 ((사윗감으로 최고다)) 뚝 떨어진..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5
[스크랩] 좋은 시를 쓰기 위한 자기 점검-윤성택 조은시를 쓰기 외한 자기 점검 * 내 시에 진정 독특한 그 무엇이 있는가 * 하나의 문제를 중심축(통일성)으로 이미지를 전개하였는가 * 절실한 내용을 진실하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 관념 대신 인식을, 습관 대신 체험을 즉 관념의 서술에 치우치지 않았는가 * 정서에 비해 의식이 너무 앞서지 않았는가 .. 13. 문학 산책 2006.12.05
한 사람을 사랑했네 / 이정하 한 사람을 사랑했네 / 이정하♠ 2006/11/13 오전 11:22 | ☎차 한잔 마시면서 ☞카페에서 만남을◀ | ♠한 사람을 사랑했네 / 이정하♠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나는, 내 길보다 자꾸만 다른 길을 기웃거리고 있었네 함께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은 내 인생 전체를 삼키고도 남게..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4
[스크랩] `저녁`인가, `저녘`인가 '저녁'인가, '저녘'인가 朴 노 들 '저녁'과 '저녘' 중에 어느 것이 맞는가? '저녁'이다. '늦저녁'과 '늦저녘' 중에서는 어느 표기가 맞는가? '늦저녁'이다. '녁'을 의존 명사로 사용할 때는 '녘'으로 표기해야 맞다. 그러나 '저녁'이나 '늦저녁'에서의 '녁'은 의존 명사로 사용된 것이 아니므로, '저녘'이나 '늦.. 14.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2.04
세상의 수많은 사람중의 한 사람 / 이정하 세상의 수많은세상의 수많은 사람중의 한 사람 / 이정하 세상의 수많은 사람중의 한 사람 / 이정하 그대 진정 나를 사랑했었거든 사랑했다 말하지 말고 떠날 일입니다. 떠난 다음에는 고개를 돌리지 말고 쓸쓸히 걷는 모습 또한 보여 주지도 말 일입니다 서로 가는 길이 틀릴지라도 이 땅 위에 숨쉬고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4
부치지 않은 편지 - 정호승 부치지 않은 편지 - 정호승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그대 죽어 별이 되지 않아도 좋다. 푸른 강이 없어도 물은 흐르고 밤하늘은 없어도 별은 뜨나니 그대 죽어 별빛으로 빛나지 않아도 좋다. 언 땅에 그대 묻고 돌아오던 날 산도 강도 뒤따라와 피울음 울었으나 그대 별의 넋이 되지 않아도 좋다. 잎새..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