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영랑 시 남해로 여행 다녀오신 분이 찍어 온 사진인데 이 봄이랑 딱인듯 하여 퍼왔습니다. 음악을 깔아야는데 사무실이라.... 잔잔히 음악이 흐른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음미해 보시길....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스크랩]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김영랑 선진강 매화마을에서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詩)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김영랑의 시 해설(펌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의 시 해설(펌) 번호 : 103 글쓴이 : 꽃편지지 조회 : 21 스크랩 : 0 날짜 : 2006.05.23 08:45 영랑 생가 영랑 시비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 영 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 13. 문학 산책 2006.12.29
[스크랩] ♣ 모란이 피기까지 ~ 김영랑 꽃이름 ; 모란 ▒ 카메라 : Canon 350D / 800백만화소급 / 18~55mm 표준렌즈▒ 사 진 : 여행나라 / by moon ▒ 스 크 랩 : 유 # 1 모 란 ( 牡 丹 ) 다른이름 ; 목단(牧丹) 분 류 :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관목 특 징 : 가지는 굵고 털이 없다. 잎은 3엽으로 되어 있고 작은 잎은 달걀모양이며 2∼5개로 갈라진다. 잎 표면은 .. 13. 문학 산책 2006.12.29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모란이피기까지는 -- 김영랑 시 -- 번호 : 2887 글쓴이 : 커피잔 조회 : 163 스크랩 : 0 날짜 : 2006.05.03 22:17 모란이 활짝 핀 오월! 김영랑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올립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 영 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나의봄을 기둘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떠러져버린날 나는 비로소 봄을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스크랩] 촉기와 이슬의 미학/김영랑(김윤식)/이향아시인 永郞 金允植論 - '燭氣'와 '이슬'의 美學 - 1. 緖論 '北에는 素月 南에는 永郞'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김영랑을 김소월과 같은 맥락의 시인으로 파악한 말이며, 김영랑이 서정시인인 동시에 국민적 정서를 대변한 민요적 시인임을 강조한 말일 것이다. 김영랑은 그만큼 한국 시문학사상 현저하게 솟아.. 13. 문학 산책 2006.12.29
[스크랩] 모란이 피기 까지는^^ 김영랑 본명 김윤식 전남 강진출생 1.모란이 피기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9
며칠은 몇 일이라고 쓰지않고 왜 며칠이라고 쓰는거에요? 며칠은 몇 일이라고 쓰지않고 왜 며칠이라고 쓰는거에요? cycloid (2006-05-20 02:20 작성) 신고|이의제기 질문자 평 yick 님의 답변을 담아왔습니다 과거에는 '몇일'과 '며칠' 이 두 경우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몇일'은 "오늘이 몇 일이냐?"에서와 같이 '몇'이 매김씨(관형사)로 쓰일 때에, 그리고 '며칠'은 "며칠 .. 14.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2.29
[스크랩] 발신지 전화 걸려올때 번호 알아내는 방법 발신지 전화 걸려올때 번호 알아내는 방법 누구나 겪어본 경우일 것입니다. 발신지의 전화번호가 안뜨게하여 귀찮도록 전화가 전화올 때 그 상대편의 번호를 알아내어 따끔하게 혼을 내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그런 전화는 못걸려 오도록 할 수도 있겠습니다. 발신지 전화번호도 없이 .. 15. 알곡 창고 2006.12.29
바람의 종류 바람의 종류와 하늬바람을 자세히 알고 싶은데 작성자: 프로마크5A (레벨5) 등록일:06.05.25 신고 바람의 종류 해풍 : 낮에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부는 바람 육풍 : 밤에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부는 바람 계절풍 : 공기의 대류중 규모가 크고 계절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바람으로 여름에는 바다에서 육지로 .. 14.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2.28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번호 : 6290 글쓴이 : 불사조 조회 : 38 스크랩 : 0 날짜 : 2006.12.10 23:01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세월 // 도종환 세월 - 도종환 번호 : 2331 글쓴이 : 신월 조회 : 33 스크랩 : 0 날짜 : 2006.12.07 13:16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당신 앞에 서면/도종환 당신 앞에 서면/도종환 번호 : 1407 글쓴이 : yanggo 조회 : 3 스크랩 : 0 날짜 : 2006.12.25 23:45 -당신 앞에 서면/도종환- 당신 앞에 서면 쓸쓸해집니다. 당신이 나를 가득 채우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내 안에 가득한 때에도 역시 쓸쓸합니다 당신을 두 손으로 꼬옥 안고 있다가 가만히 바라보면 내가 안고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스크랩] 희망은 바깥에 없다 [도종환] 촉촉한 시 푸른 글 ☼ 희망은 바깥에 없다 ☼ - 도종환 - 희망의 바깥은 없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낡은 것들 속에서 싹튼다 얼고 시들어서 흙빛이 된 겨울 이파리 속에서 씀바귀 새 잎이 자란다 희망도 그렇게 쓰디쓴 향으로 제 속에서 자라는 것이다 지금 인간의 얼굴을 한 희망은 온다 가..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내가 사랑하는 당신/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도종환 | 향기로운 글 2006.12.25 21:17 달콤한인생http://blog.daum.net/noeul0/103006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 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을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도종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도종환 | ▒ 아침편지 2006.12.21 12:25 ⓢⓤⓝhttp://blog.daum.net/zooty524/10298630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도종환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함께 잡은 손으로 따스하게 번져오는 온기를 주고 받으며 겉옷을 벗어 그대에게 가는 찬바람 막아주고 얼어붙은 내 볼을 그대..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스크랩] 시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도종환 시인 특강 ♤ 시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도종환,2006년 12월 6일♤ 1)시는 인간을 어떻게 사랑하는 것인지 알려준다. 2)시는 인간을 성찰하게 한다. 3)시는 인간에게 위안과 희망을 준다. 4)시는 인간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든다. *시 창작은 틀,재주, 방법론이 먼저가 아닌 김수영이 말한대로 온몸으로 밀고 가는.. 13. 문학 산책 2006.12.27
[스크랩] 사랑詩는 삶의 길 찾기이다/도종환 사랑 시는 삶의 길 찾기이다 / 도종환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그 대상을 향하여 쉬지 않고 움직인다,어떤 때는 식물의 뿌리가 물 있는 곳을 향해 움직이듯이 꽃나무 줄기가 햇빛을 향해 방향을 틀듯이 그렇게 움직인다. 그러나 어떤 때는 회오리바람처럼 한 곳을 향해 불어 가기도 하고 폭포를 .. 13. 문학 산책 2006.12.27
[스크랩] 집 비운 날 - 도종환 집 비운 날 - 도종환 바깥일을 보느라 며칠 집을 비웠다 돌아오면 집 주위가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는 날이 있습니다. 어떤 날은 마당 잔디밭이 수십 군데나 푹푹 파여 있습니다. 파여 있는 발자국의 크기나 모양으로 보면 멧돼지의 짓입니다. 지난해에는 텃밭에 심어 놓은 고구마를 멧돼지 가족이 내려..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도종환 시인 산 방의 배 깎는 시인 도종환 번호 : 316 글쓴이 : 기 자영 조회 : 24 스크랩 : 0 날짜 : 2006.12.20 00:28 --> 1 | 2 --> 시인은 시에 매달리며 한꺼번에 몰아닥친 슬픔과 절망을 버텼다. 민족, 민중의 아픔이든 시대의 아픔이든 시인이라면 아픔에 정직해야 하는 게 우선인데 개인의 아픔에도 정직해야 한다는 문제.. 16. 좋은 글 2006.12.2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번호 : 840 글쓴이 : 로사 조회 : 24 스크랩 : 0 날짜 : 2006.12.25 22:45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바람이 오면/도종환 시 & 범능 스님 노래 바람이 오면/도종환 시 & 범능 스님 노래 바람이 오면 - 범능스님 작사:도종환 / 작곡,노래:범능 바람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 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간절함에 대하여-안도현 간절함에 대하여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간절함에 대하여 안도현 금강 하구를 가로지른 거대한 배수갑문, 그 한쪽에 강물을 조금씩 흘려 보내는 조붓한 물길이 있다 魚道라고 하는데, 영락없이 강물의 탯줄이다 강으로 오르고 싶은 물고기는 오르게 하고 바다로 내려가고 싶은 물고기는 내려가게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사랑해요 - 원태연 사랑해요 - 원태연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사랑해요 원태연 문득 가슴이 따뜻해질 때가 있다 입김 나오는 겨울 새벽 두터운 겨울 잠바를 입고 있지 않아도 가슴만은 따뜻하게 데워질 때가 있다. 그 이름을 불러보면 그 얼굴을 떠올리면 이렇게 문득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낄 때가 있다.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이정하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이정하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새를 사랑한다는 말은 새장을 마련해 그 새를 붙들어놓겠다는 뜻이 아니다. 하늘 높이 훨훨 날려보내겠다는 뜻이다.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거꾸로 가는 생 -김선우 거꾸로 가는 생 최종수정 : 2004-06-27 05:36:28 거꾸로 가는 생 김선우 거꾸로 가는 생은 즐거워라 나이 서른에 나는 이미 너무 늙었고 혹은 그렇게 느끼고 나이 마흔의 누이는 가을 낙엽 바스락대는 소리만 들어도 갈래머리 여고생처럼 후르륵 가슴을 쓸어 내리고 예순 넘은 엄마는 병들어 누웠어도 춘삼..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가을 편지 - 정호승 가을 편지 - 정호승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가을 편지 정호승 가을에는 사막에서 온 편지를 읽어라 가을에는 창을 통하여 새가 날으는 사막을 바라보라 가을에는 별들이 사막 속에 숨어 있다 가을에는 작은 등불을 들고 사막으로 걸어가 기도하라 굶주린 한 소년의 눈물을 생각하며 가을에는 홀로 .. 12.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2.27
동지에 팥죽을 쑤는 유래와 풍속들 내일은 24절기의 스물두 번째인 동지(冬至)이며, 명절로도 지내는데 팥죽을 쑤어 먹고 달력을 나눠 가집니다. 동국세시기‘의 기록을 보면 동짓날을 ’작은 설‘, 즉 다음해가 되는 날이란 의미로 ‘아세 (亞歲)’라고 합니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있지요. 팥죽.. 15. 알곡 창고 2006.12.22
조선 여류문인 강정일당을 아시나요 View Articles Name 김영조 Homepage http://www.solsol21.com File #1 Download : 0 --> File #2 Download : 0 --> Link #1 --> Link #2 --> Subject 862. 조선 여류문인 강정일당을 아시나요? 862. 조선 여류문인 강정일당을 아시나요? “어느덧 나무마다 가을빛 물들어가고 / 석양에 어지러운 매미소리들 / 제철이 다한 것을 슬퍼함인가 / 쓸쓸.. 15. 알곡 창고 2006.12.21
술 이름 끝에 ‘춘’자가 왜 붙을까? 863. 술 이름 끝에 ‘춘’자가 왜 붙을까? ‘술’은 ‘곡류, 과일, 식물의 열매, 잎, 줄기, 뿌리 등을 발효시켜 뽑아내어 마시면 취하게 되는 마실거리’를 뜻하고, 한자로는 술 ‘주(酒)’ 자를 씁니다. 그런데 요즘 상품화된 술에는 주(酒) 자가 붙지 않은 ‘산사춘’이란 게 있습니다. ‘산사의 봄’이.. 14.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