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도종환,2006년 12월 6일♤
1)시는 인간을 어떻게 사랑하는 것인지 알려준다.
2)시는 인간을 성찰하게 한다.
3)시는 인간에게 위안과 희망을 준다.
4)시는 인간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든다.
*시 창작은 틀,재주, 방법론이 먼저가 아닌 김수영이 말한대로 온몸으로 밀고 가는 것이다.
손-방법, 재주
머리-이론, 지식, 논리
가슴-정서, 감성
이 3가지가 다 녹아난 삶으로 온몸으로 써야 하는 것이다.
그리하면 시가 내게 길이 되어 주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가슴에 시인이 있다.(시인이 없다는 것은 인간성이 없어졌다는 것이다;프로이드)
가슴에 있는 시인을 시인으로 대접해 주어야 한다.
*동심=천심=진심;
어른이 되어서도 동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시인이다.
*立後盡意; 시 창작에서 객관적 상관물(오브제)를 먼저 그린후 자기의 뜻을 그리는 것이 순서이다.
*先景後情
*도종환 시인은 개인적으로 힘들 때 마종기 시인의 "과수원에서" 큰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정호승;나는 그림자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다.
*명창의 소리에는 그늘이 있다.
*도종환 시인님은 400년전의 다음의 시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특히"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