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어원 1 우리말 어원입니다. 붉은색,검은색,흰색,노랑색,푸른색 붉은색은 '불'에서, 검은색은 '(눈을) 감다"에서, 흰색은 '해(태양)'에서, 노랑색은 '(밥 등이)누르다'에서, 푸른색은 '풀'에서 각각 유래했다. 썰매 한자어 설(눈)마(말)의 소리가 변한 것으로, 눈 위에서 타는 말이란 뜻이다. 술래 조선시대 도둑이나.. 15.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1.29
아름다운 우리말(명사-이름씨 순 우리말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2006-09-27 21:31 작성, 2006-09-27 21:32 수정) 이의제기 | 신고--> 아름다운 우리말(명사-이름씨) 두 글자 다솜 : 사랑. 타니 : 귀걸이. 새녘 : 동쪽. 동편. 미르 : 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15.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1.29
한국 시문학사상 최고의 절창-이승하 교수 김소월의 "초혼(招魂)" ◈ 초혼(招魂) - 김소월 ◈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虛空中)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主人)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 카테고리 없음 2006.11.24
가을날의 애수 詩가 있어 좋은 --> - 가을날의 애수 - 2006/11/17 오전 9:32 | 詩가 있어 좋은 가을날의 애수 - 詩 강대실 님 - 결코 아파하지 말자 이 가을엔 회한의 눈물일랑은 보이지 말자 한사코 마음고름을 여며 보건만. 밭이랑을 낮게 낮게 살다 노르스레 익어 가는 돔부콩마냥 내 여리고 야윈 계절도 정녕 여물어가기.. 12. 다른데의 내 시 2006.11.24
[스크랩] [좋은 시] 나 혼자서만 /이정하 나 혼자서만 이정하 그대는 가만히 있는데 나만 안절부절못했습니다. 그대는 무어라 한 마디도 하지 않는데 나만 공연히 그대 사랑을 가늠해보곤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그대를 두고 나 혼자서만 부지런히 사랑과 이별 사이를 들락날락했던 것입니다. 부족하면 채우려고 애를 쓰지만 넘치..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스크랩]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 이정하^^**♡♡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 이정하^^**♡♡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나는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떠나고 난 자리에 바람 불고 비 내리고 눈이 내리고 있었지만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낙엽 지고, 어둠이 내려 앉았지만 해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가까이 ..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스크랩] 용서 / 이정하 용서 / 이정하 인도의 성자라 일컬어지는 간디가 어느 날 폭력배들에 의해 심한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 일로 간디는 법정의 증언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그 자리에서 간디는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기 앉아 있는 피고인들은 나에게 어떤 원한을 품고 있었기에 그런 짓..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스크랩] 이정하/눈 오는 날 눈 오는 날 이정하 눈 오는 날엔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는 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끼리 만난다. 그래서 눈 오는 날엔 사람은 여기 있는데 마음은 딴 데 가 있는 경우가 많다. 눈 오는 날엔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다. <시인 약력> 1962년 대구출생 대건고를 거쳐, 원광대 국문학과 졸업 1987년 <..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그대가 생각났습니다-이정하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최종수정 : 2004-06-21 22:56:11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정하 햇살이 맑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비가 내려 그대가 또 생각났습니다. 전철을 타고 사람들 속에 섞여 보았습니다. 그래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았습니다만 외려 그런때일수록 그대가 더 생각나더군..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10월 - 이해인 10월 - 이해인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10월 편지 -대모님께 이 해 인 "눈은 볼수록 만족지 않고 귀는 들을수록 부족을 느낀다"는 책 속의 말을 요즘은 더 자주 기억합니다 진정 눈과 귀를 깨끗하게 지키며 절제 있는 삶을 살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시대 탓을 해야 할까요 집착을 버릴수록 맑아지고 욕심..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꽃-김춘수 꽃 - 김춘수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 용혜원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 용혜원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용 혜 원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그리움만으로 동동 발구르기보다 기다림을 만남으로 바꾸어 그대의 품 속에 파고들어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삶의 가지 끝에 매달린 듯 홀로 남기는 싫..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가고 오지 않는 사람-김남조 김남조 ▷ 가고 오지 않는 사람 최종수정 : 2004-01-13 11:04:28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부디 먼저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나중에까지 지켜주는 이 됩시다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그대와 함께 있으면-류시화 류시화 ▷ 그대와 함께 있으면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의 모든 생각을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땐 아무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 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항상 나를 이해하는 그대가 있기 ..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그냥 좋은 것 - 원태연 그냥 좋은 것 - 원태연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그냥 좋은 것 - 원태연 -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어디가 좋고 무엇이 마음에 들면, 언제나 같을 수는 없는 사람 어느 순간 식상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특별히 끌리는 부분도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때문..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가슴에 남아 있는 사랑 - 용혜원 가슴에 남아 있는 사랑 - 용혜원 최종수정 : 0000-00-00 00:00:00 가슴에 남아 있는 사랑 용 혜 원 폭풍우 몰아치듯 격정적인 사랑이란 해도 참된 사랑이 아니라면 한순간에 다 끝나고 말아 해변가에 흩어져 있는 조가비 같다면 서로의 얼굴을 어찌 바라보겠습니까 풍선에 바람만 쉴새없이 불어넣듯이 맨 가..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3
신춘문예 공모 2007 한국일보 신춘문예 공모 | 바다 한 접시 2006/11/17 19:53 http://blog.naver.com/gulsame/50010947667 한국일보 2007 신춘문예 새바람 일으킬 얼굴을 기다립니다 200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숨은 진주를 발굴해내는 탁월한 선구안으로 한국 문단의 젖줄이 돼온 한국일보 신춘문예. 젊은 감성.. 14. 문학 산책 2006.11.20
신춘 문예작품 공모 2007 조선일보 신춘문예 공모 | 바다 한 접시 2006/11/17 20:10 http://blog.naver.com/gulsame/50010948196 2007 조선일보 신춘문예 공모 조선일보 신춘문예 내달 8일 마감 국내최고 문학축제 주인공이 되십시오 조선일보 신춘문예가 2007년 새해 아침 문학 축제를 준비합니다. 1928년부터 김유정, 김동리, 정비석, 최인호, .. 14. 문학 산책 2006.11.20
신춘 문예작품 공모 제11회 농민신문 신춘문예작품 공모 | 바다 한 접시 2006/11/17 21:14 http://blog.naver.com/gulsame/50010950783 제11회 농민신문 신춘문예작품 공모 농민신문사는 제11회 신춘문예작품을 공모합니다. 역량있는 작가와 우수한 문예작품 발굴로 농촌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농민신문 신춘문예작품 공모에 독자 여러.. 14. 문학 산책 2006.11.20
사치 외 1편-고은 사치 외 1편 / 고은 | 시창고 2006/11/19 08:45 http://blog.naver.com/gulsame/50011000811 사치 / 고은 어린 시절, 고향 바닷가에서 자주 초록빛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빨랫줄은 너무 무거웠고 빨래가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오랜 병(病)은 착한 우단 저고리의 누님께 옮겨갔습니다. 아주 그 오동(梧桐..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20
희망가/문 병 란 희망가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18
연가 5-새끼들에게/ 문병란 이 애비는 식민지의 하늘 밑에서 쑥죽을 먹으며 자라났고 너희들은 분단 시대의 하늘 밑에서 정부미 혼합곡을 먹으며 자라난다. 대 물려온 할아버지의 가난을 이 애비가 물려받았고 이 애비의 가난을 너희들이 물려 받을 것이다. 우리들에겐 이미 익숙한 가난, 한번도 잘 살아본 적이 없기에 우리들은..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18
[스크랩] *한국인의 성씨별 시조 및 성씨별 홈페이지 *한국인의 성씨별 시조 및 성씨별 홈페이지* 1] 본 한국인의 성보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姓氏 251개의 성과 1000여가지의 本을 본관별로 빠짐없이 분류하여 상세히 수록하였다. 2] 내용순서는 (1)시조, (2)본관 및 시조의 유래, (3)집성촌, 순으로 정리하였다. 3] 본관 및 시조의유래는 족보와 朝鮮氏族統譜에.. 16. 알곡 창고 2006.11.18
박재삼 시편 울음이 타는 가을강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 해질녘 울음이 타는 가을강을 보겄네. 저것 봐, 저것 봐, 네보담도 내보담도 그 기쁜 첫사..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16
[스크랩] 문인수 시감상 * 문인수 1945년 출생 1985. 1. 심상신인상에 「능수버들」 외 4편이 당선 1996. 제14회 대구문학상 수상. 2000. 김달진문학상 수상 시집 <늪이 늪에 젖듯이> 심상사 <세상 모든 길은 집으로 간다> 문학아카데미 <뿔> 민음사 <홰치는 산> 대구 만인사 <동강의 높은 새> 세계사 문인수-탑-빗소.. 13. 내가 읽은 좋은 시 2006.11.16
'있음'과 '있슴' 중 어느 것이 맞습니까? '있음'과 '있슴' 중 어느 것이 맞습니까? '있다'의 명사형 표기는 '있음'이 맞습니다. '-(으)&#4358;' 명사형 어미의 표기는 자음 뒤에서는 '-음', 모음 뒤에서는 '-&#4358;'으로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있다, 없다' 등과 같이 '&#4362;, &#4385;' 받침 뒤에서는 명사형 표기를 '-음'으로 .. 15.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1.15
'고마워요'와 '고마와요' 중 어느 것이 맞습니까? '고마워요'와 '고마와요' 중 어느 것이 맞습니까? '고마워요'가 맞습니다. 모음 조화에 따르면 어간 'ㅏ, ㅗ'에 어미 '-어(었)'가 결합하면 'ㅏ, ㅘ'로 적어야 하나 맞춤법 규정 제18항에서 "용언들의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라고 하면서 어간의 끝 '&#4359;' 이 'ㅜ'로 바.. 15.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1.15
[스크랩] 우리말) 잔치는 벌리는 게 아니라 벌이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이달 말에 농촌진흥청에서 벌이는 잔치를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오시면 꼭 연락해주세요. ^^*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농촌진흥청 운동장에서 큰 잔치를 벌일까요, 벌릴까요? 잔치를 벌이는 게 맞을까요, 벌리는 게 맞을까요? ^^* 오늘은 '벌이다'.. 15.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1.14
[스크랩] 우리말) 필자가 아니라 글쓴이 저는 요즘 책 읽을 시간이 많네요. 병원에 있다 보면 딱히 뭐 할 게 없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책을 많이 봅니다. 어떤 책이라고 꼭 집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많은 책에서 보이는 잘못을 좀 지적해 볼게요. 첫째, 뭔가를 설명하면서 '즉'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데, 이는 '곧'으로 바꿔 쓰는 .. 15. 우리말 바로 쓰기 200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