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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놀랍잖소?] 한글로 나타낼 수 있는 글자

[놀랍잖소?] 한글로 나타낼 수 있는 글자 한글은 자음 14개와 모음 10개로 글자를 표현하는데 초성, 중성, 종성을 조합하여 총 11, 172가지의 글자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받침 있는 글자 399자, 받침 없는 글자 10,773자) 초성(初聲; 첫소리)으로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ㄲ, ㄸ, ..

[스크랩] 녹을 닦으며 //허형만

녹을 닦으며 _ 공초14 -허형만 새로이 이사를 와서 새로운 삶의 시작(자기 반성의 계기) 형편없이 더럽게 슬어 있는 흑갈빛 대문의 녹을 닦으며 자기 성찰의 매개체 / 인식의 계기 마련 내 지나온 생애에는 얼마나 지독한 녹이 슬어 있을지 더렵혀진 영혼(대문의 녹→내면의 녹)에의 인식 : 치열한 자기 반성의 행위를 이끌어 냄. 녹 : 부조리한 현실에의 순응, 화자의 부정성 /회한의 슬픈 역사 부끄럽고 죄스러워 손이 아린 줄 몰랐다.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 치열한 자기 반성 부끄럽고 죄스러운 손 : 자기 세계에만 안주하는 과거 삶에 대한 인식 ▶대문을 닦으며 자신의 생을 되돌아봄 나는, 대문의 녹을 닦으며 내 깊고 어두운 생명 저편을 보았다. 부끄럽고 죄스러운 과거의 삶 비늘처럼 총총히 돋혀 있는 추상적 ..

[스크랩] 허형만/ 5월이 와도 피어나지 못하는 한라산 철쭉

5월이 와도 피어나지 못하는 한라산 철쭉 허형만 이 나라에 태어나 난생 처음 한라산 상상봉을 오르면서 오월 산천 흐드러진 철쭉 여기서만은 꽃망울도 터지지 않았다. 으레 봄날이 오면 피려니 했던 철쭉 한 송이도 피어내지 못하는 한라산 상상봉을 오르면서 우리는 얼마나 크낙한 희망으로 서있는..

[스크랩] 허형만// 밤비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위한 헌시

밤비 허형만 비 나리는 밤이면 어머니는 팔순의 외할머니 생각에 방문 여는 버릇이 있다. 방문을 열면 눈먼 외할머니 소식이 소문으로 묻어 들려오는지 밤비 흔들리는 소리에 기대앉던 육순의 어머니. 공양미 삼백석이야 판소리에나 있는 거 어쩔 수 없는 가난을 씹고 살지만 꿈자리가 뒤숭숭하시다? 외가댁에 다녀오신 오늘, 묘하게도 밤비 내리고 방문을 여신 어머니는 밤비 흔들리는 소리에 젖어 차라리 돌아가시제. 돌아가시제. 어머니와 외할머니를 위한 헌시 나의 시에서 ‘여성’에 관한 시는 단연 어머니가 많다. 그리곤 겨우 ‘아내’나 ‘누이’, 아님 실크로드 여행 후에 쓴 투루판박물관의 미라 소녀,지리산의 여신 마야고, 그리고 도미의 아내 정도에 불과하다. 실제로 나의 시에서 어..

[스크랩] 주택임대차 보호법(소액보증금 중 일정액 변천사)

주택임대차 보호법(소액보증금 중 일정액 변천사) 기간 지역 계약금액(이하) 만원 우선변제금액 (만원) 1984/01/01~1987/11/30 특별시,광역시 300만원 300만원까지 기타지역 200만원 200만원까지 1987/12/01~1990/02/18 특별시,광역시 500만원 500만원까지 기타지역 400만원 400만원까지 1990/02/19~1995/10/18 특별시,광역시 2,00..

15. 알곡 창고 200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