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서글픈 장미/월정 강대실
겨울 바람에
보송보송한 햇살
그리워지던 꿈조각
연초록 눈빛
벙긋벙긋 망울 터
사랑의 화신 된 너
담 밖 넘보다
빈 나팔 불어대는
슬픈 울음 외롭다.
(1-61/잎새에게 꽃자리 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