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 못 찾다/월정 강대실
젊은 양반 올해 몇이나 되시오?
왜 그래요!
나 얼마 안 먹었어요.
그래요, 어디서 이사 오셨소?
알라고 말아요!
우리 먼 데서 왔어요.
새로 든 이웃사촌
반가움에 말 붙이면
냅다 들이대는 홍두깨.
초2-904/20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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