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우리말 바로 쓰기

순우리말2

월정月靜 강대실 2006. 11. 29. 13:14
순우리말2
Download : urimal2.hwp (32 Kbytes)
제가 사전을 찾아 모아둔 아름다운 순우리말들입니다.

보늬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더새다
길을 가다가 어느 곳에 들어가 밤을 지새다
다붓하다
떨어진 사이가 그리 멀지 않다
구죽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너겁    
1.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이나 지푸라기, 잎사귀 따위.     
2.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거섶     
1.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2. 비빔밥에 섞는 나물
너설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벌물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들마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띠배
풍어제 등에서 바다에 띄워 보내는 띠풀로 엮어 만든 모형 배
조새
굴조개를 따는 쇠로 만든 제구
집들이
새 집에 든 사람이 자축과 집구경을 겸해서 친지를 초대하는 일
집알이
남이 이사했을 때에 집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메밀꽃 피다
바닷가 사람들이 파도가 포말을 일으키는 현상을 이르는 말
녈비
지나가는 비
배추고갱이
배추의 연한 속
배추 꼬랑이
배추의 뿌리
보람줄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보매
겉으로 보기에,  겉으로 보건대
비마중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살사리꽃
코스모스
소솜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솔수펑이
소나무숲이 있는 곳
아슴아슴하다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허당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산꼬대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방울꽃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말
엉그름
차진 흙을 갠 바닥이 말라 터지며 넓게 벌어진 금
계란꽃/달걀꽃
개망초를 이르는 말
비켜덩이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외주물집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에멜무지로
언행을 헛일 겸 시험 삼아
졸가리
잎이 다 떨어진 가지
너테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길섶
길 가장자리
송아리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감치다
잊혀지지 않고 늘 마음에 감돌다
도사리
1.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2. 못자리에 난 잡풀
가르친 사위
독창성이 없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먼지잼
비가 겨우 먼지나 일지 않도록 조금 옴
숫눈길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배동바지
벼가 알을 밸 무렵
장맞이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보리누름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알섬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석얼음
1. 물위에 떠 있는 얼음  2. 수정 속에 보이는 줄  3. 유리창에 붙은 얼음
수수러지다
돛 따위가 바람에 부풀어 둥굴게 되다
늦김치
봄철까지 오래 먹을 수 있도록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다모토리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그런 집


Modify Delete

'14. 우리말 바로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쓰지 말아야할 말들(일본어계  (0) 2006.11.29
순우리말3  (0) 2006.11.29
순우리말1  (0) 2006.11.29
우리말 어원 1  (0) 2006.11.29
아름다운 우리말(명사-이름씨  (0) 200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