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우리말 바로 쓰기

순우리말1

월정月靜 강대실 2006. 11. 29. 13:13
순우리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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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한 동네 안에서 따로따로 몇 집씩 한 데 모여 있는 구역
안날 : 바로 전 날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채꾼 : 소를 모는 아이
거지 주머니 : 여물지 못한 과실의 껍데기
울가망하다 : 마음이 편하지 못하다, 늘 근심으로 지내다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고인 검붉은 쇠오줌
개밥바라기 :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보꾹 : 지붕의 안 쪽. 처마 안 쪽
소댕 : 쏱뚜껑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지새는달 : 먼동이 튼 뒤 서쪽 하늘에 보이는 하얀 달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숲정이 :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새밭 : 억새가 무성한 밭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석얼음 : 물 위에 떠 있는 얼음.  또는 유리창에 붙은 얼음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나무말미 : 오랜 장마가 잠깐 동안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자위뜨다 : 밤톨이 익어서 밤송이 안에서 밑이 돌아 틈이 나다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진 조각
바재이다 : 어쩔 줄 모르고 머뭇거리다
너볏하다 : 번듯하고 의젓하다
사름 : 모 뿌리가 정착된 것.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파랗게 된
상태
해감내 : 물찌끼의 냄새
손 넘기다 : 시기를 잃다
손사래치다 : 손을 함부로 휘젓다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지저깨비 :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생기는 잔 조각
흐놀다 : 무엇을 몹시 그리어 동경하다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영각 : 암소를 찾는 황소의 긴 울음소리
선샘 : 빗물이 되솟아나는 샘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노굿 : 콩이나 팥의 꽃
섞사귐 : 지위나 처지가 다른 사람끼리 사귀는 일
사춤 :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  벽이나 담의 갈라진 틈을 진흙으로 메
우는 일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에 추워지는 일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새
눈바래기 : 눈으로 배웅한다는 뜻으로 떠나는 이를 멀리까지 바라보는 일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괴꼴 : 타작할 때 나도는 벼알이 섞인 짚북데기
워낭 :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또는 마소의 귀에서 턱 밑
으로 단 방울
벌불 : 등잔불이나 촛불 등의 심지 옆으로 번져 댕기는 불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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