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감나무/ 월정 강대실
어느 때 어디라 없이
선뜻 눈에 드는 자애로운 모습
즐거우나 앞이 심난해도
언제나 변함없는 반가운 얼굴
건강과 무사를 기도하며
늘 사립 내다보는 초초한 심상
양손 가득히 챙겨 주고도
더 보태 주지 못해 서운한 마음
감나무를 보면 서럽게도
어머니 모습이 떠오른다.
초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