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겨울나무2 / 월정 강대실
북받치는 그리움이냐 꽃불로 타더니
잊어야 돼 잊어야 돼 들붙는 뒷바람에
격정의 사연 담아 붉은 엽서 낱낱이 날리고
처연한 가슴 부둥코 샛강을 건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