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靜 강대실 시인의 블로그
홈
태그
방명록
11. 다른데의 내 시
천생 농꾼
월정月靜 강대실
2006. 10. 12. 17:50
강대실 ▷ 천생 농꾼
|
한국작가 시(詩)
2004.10.24 19:29
일벌레(workhallic)
카페매니저
http://cafe.naver.com/ipsen/646
천생 농꾼
강 대 실
골짜기 농사
벗어나겠다시더니
알짜배기 전답만
팔아 넘기고
하늘바라기 어찌 못해
골짜기 밭 어찌 못해
벌통, 임야, 감나무‥‥‥
선친 산소 어찌 못하여
평생 눌러 사시다
뒷산 어귀 양지밭에서
온 동네 논밭배미
다 내다보고 계신
천생 농꾼 우리 부모.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月靜 강대실 시인의 블로그
'
11. 다른데의 내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가 되고 싶다
(0)
2006.10.12
五月을 맞으며
(0)
2006.10.12
나를 위로하며
(0)
2006.10.12
강섶에서 2
(0)
2006.10.12
고독
(0)
2006.10.12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