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유도화油桃花 2/월정 강대실
아등바등 언 강 건너 와호들갑스레 부은 사랑이리도 몹쓸 병이 될 줄이야
수려한 자태 털어 내더니그믐달 같은 숨결 부여잡고애처로이 몸부림만
숭어리 매달던 가지젖은 가슴속 묻고기리며 기리며.
(초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