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고향의 가을/ 월정 강대실 해 떨어지자 땅거미가 내리고매운 바람 넘나들어계절도 시들하다고춧대는 빈들에 여위고노오란 은행잎 떨어져 날리자개울물 시리게 울어 옌다뒷산 솔밭은 날마다 짙어지고시절 잃은 느티나무,엷은 그림자 딛고 긴 꿈에 젖는다.초2-905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