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골 노래 / 월정 강 대 실 백두대간이 점지하여지경으로 세운 노령의 자락에추월 산성 오장산 영봉 더 높다 원혼도 길을 잃은 가마골에서사시장철 솟구치는 신수오백 리 영산강 시원 되어담양호에 짙푸르고 청태 엉긴 전설 석간수로 흘러뒷밭 앞들 흥건히 적시고용천의 물길 내고 지즐이니남도 땅 생명수로다 수려한 산수 忠孝禮로 열린 하늘자자손손 더불어 살아가슴속 넘실이는 낙원은선조님 정한과 풍류 지천이고 고운 바람 넉넉한 볕살은철철이 화들짝 꽃 벙글이어三白 三紅 토종꿀이 일품이니어이 자랑이 아닐쏜가 보리암 목우 소리 여명을 일깨우면글 읽는 소리 쟁기질 망치 소리우리의 꿈 알알이 영글어 간다 참대같이 오순도순나눔과 베풂의 깃발 높이높이 들고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