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골의 새날 자작골의 새날/월정 강대실 자글자글 끓는 골방지새워 피어난 이야기꽃 여명 부르는 다섯 점 소리산새들 동문 여는 노래 산자락 파도로 일렁이면허공에 난분분한 산벚꽃잎 앞산 머리에 찬란한 날빛산읍 가는 빤한 신작로. 2005. 05. 01. 1. 오늘의 시 2024.07.09
흙 흙/월정 강대실 가슴 열고 살포시 감싸 안은 생명 쓰다듬고 어르달래 오매불망 쏟아붓는 어머니 마음 계절 따라, 연신 향기로 풍겨 오는 소망들 쏟은 정성의 진한 정 한가득 품안고 새봄을 꿈꾼다.초2-697 1. 오늘의 시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