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자작골의 새날/월정 강대실
자글자글 끓는 골방
지새워 피어난 이야기꽃
여명 부르는 다섯 점 소리
산새들 동문 여는 노래
산자락 파도로 일렁이면
허공에 난분분한 산벚꽃잎
앞산 머리에 찬란한 날빛
산읍 가는 빤한 신작로.
2005. 05.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