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가을 월정 강대실
여보,저어기 보이소 ! 멍석 위에 한가득 널린버얼건 고추,새색시 적 당신의 갑사 치마 같은 여보 여보,저어기도 좀 보이소 ! 감나무에 덩그맣게 달린두웅실한 호박,큰애 가졌을 적 만삭의 당신 같은.
(2-50. 제2시집 먼 산자락 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