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 일기5
姜 大 實
문 열고 들어서려니
너 같으면 가만 있겠느냐고
사방 을러메는 종주먹에
옷 갈아입고 나와 사알한다
멀고 가직한 산 둘러보며
반겨 줘 감사하다 목례하고
둠벙가 쪼그리고 앉아
속 훤한 것이 같다며 손 내민다
먼발치 호수로 눈길 보내며
이 갈한 세상에도
거연한 네가 젤이다 손사래하고
쌜쭉 토라져 앉은 바위 찾아가
풍진세상에 너 뿐이라 추어준다
산방 일기5
姜 大 實
문 열고 들어서려니
너 같으면 가만 있겠느냐고
사방 을러메는 종주먹에
옷 갈아입고 나와 사알한다
멀고 가직한 산 둘러보며
반겨 줘 감사하다 목례하고
둠벙가 쪼그리고 앉아
속 훤한 것이 같다며 손 내민다
먼발치 호수로 눈길 보내며
이 갈한 세상에도
거연한 네가 젤이다 손사래하고
쌜쭉 토라져 앉은 바위 찾아가
풍진세상에 너 뿐이라 추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