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새벽길 姜 大 實삐긋이 문 열리자달려드는 냉기골목에 나서면줄 잇는 싸늘함눈 머금은 하늘은머리맡에 나직한데먼 산 잔등이에새하얀 빛 시리고한적한 찻길 빼곡히죽창 든 동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