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읽은 좋은 시
사랑이란 - 류시화 또 다른 길을 찾아 두리번 거리지 않고 그리고 혼자서는 가지 않는 것 지치고 상처입고 구명 난 삶을 데리고 그대에게 가고 싶다. 우리가 더불어 세워야 할 나라 사시장철 푸른 풀밭으로 불러다오 나도 한 마리 튼튼하고 착한 양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