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노송)
노송老松/월정 강대실황막한 세상 끌려와수족 잘리고쇠사슬로 동여 매여솟는 해 반겨팔 한 번 마음대로펴 보지 못하고쥔 양반 성화대로뽄새 가누어살아가는 노송세우細雨 맞고 서서더운 눈물 방울발등에 흘린다.
제1시집/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