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인터넷 이미지)
가을 속 독백/ 월정 강대실
훨-훨- 태울 수 있을까불붙은 가을 산같이
훌-훌- 털어낼 수 있을까우수수 지는 낙엽처럼
칼바람 버텨 내고 동삼의 얼붙은 강 건너면
다시 찾아들까 새봄이스산한 내 마음 빈 밭에.
초2-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