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출처: 인터넷 이미지)
성미 진 가을 야윈 햇살 업고빈들에 서성이다차가운 강 건네고
하늘 쓰러뜨린 바람 노을 진 가지에 매달리다 우수수 불비로 쏟아져 흐르면
언덕배기 갈꽃은진구렁에 혼자 외로운허수아비 춤을 춘다.
초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