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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시 창동역에서 김종선님의 차로 광주를 향해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가 막히고 약간의 길찾기로 5시 반에야 조선대학에 도착했다 드디어 시작된 문즐의 첫 모임 강인한님을 만난것이 무엇보다 반가왔고, 음악은 준비된 듯 카세트와 씨디는 있는데 시낭송이 시작되어도 아무도... 전 같으면 애만 태웠겠지만 얼른 그리로 가서 배경음악을 담당했다. 그리고 나의 순서는 시가 아닌 노래.... 이생진님의 시 떠나던 날을 낭송하고 노래를 불렀다. 졸지에 스타가 되어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을 무려 다섯번이나 부른 듯..... 밤을 새며 노래하고 춤추고 떠들고,동네사람들에게 말 들을까 조바심하고. 정말 좋은 만남, 성공적인 행사였다. 돌아올 때까지 마음을 써주신 회장님께 감사. 11시에 이양우님의 차로 출발한 것이 집에 도착하니 9시 30분. 긴 시간임에도 지루한 줄 모르고 오늘 문즐을 열어보니 남유정님의 르뽀와 함께 김영관 회장님, 강대실님, 전홍준님 등 온통 그 이야기들........ 뜻깊은 모임이었다. 차마 다가설 수 없는 산?그림자를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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