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내가 읽은 좋은 시/3)좋은 시

문형배 재판관의 암송시/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월정月靜 강대실 2025. 4. 8. 17:1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류시화 엮음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에서 발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