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낙엽

월정月靜 강대실 2024. 11. 16. 07:21

(사진: 인터넷 이미지)

 

낙엽/월정 강대실

 

 
못내
이별이 아쉬워
 
설움에 젖어 젖어
모여 있더니
 
해어지는 붉은 가슴
가누지 못해
 
목 쉰 울음 울며
미친 듯 몰려다닌다.
 
제1시집 /1-80


 

'1. 오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언약  (1) 2024.11.18
가을이 떨어지는 밤  (1) 2024.11.17
낙엽 밟으며  (0) 2024.11.16
공은 생이다2  (1) 2024.11.15
공은 생이다  (0)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