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까치밥

월정月靜 강대실 2023. 10. 29. 22:35
(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까치밥월정 강대실
  

앞 고샅 먹감나무 우듬지
대롱대롱 홍시 하나
 
어디서 찾아온 길손이냐 
다가와 옆구리 쿡쿡 찌르자
 
천길 벼랑으로 후울떡
산산이 부스러지는 순정.
초2-845

'1. 오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똘감나무 아래서  (0) 2023.11.05
알밤  (0) 2023.11.01
가을 산  (1) 2023.10.27
사랑을 위하여  (0) 2023.10.24
산사 찾아가는 날  (0) 202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