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강섶에서1

월정月靜 강대실 2023. 9. 1. 20:48

얼마나 넓어야
저리
평온할 수 있을까

얼마나 깊어야
저리
속 뵈이지 않을까

얼마나 비워내야
저리
푸르게 살까

오늘도
산그림자 묻을
마음밭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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