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년균 시인(현 文協 부이사장)이 1월 20일 오후 7시, 文協 임원 선거에서 제24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김 당선자는 총 유권자 8,665명 중 2,794표(32.2%)를 얻어, 함께 경합을 벌였던 권용태 시인과 261표 차로 당선, 앞으로 4년간 文協 집행부를 이끌게 됐다. 또 김 당선자와 부이사장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박곤걸(시) 김남환(시조) 김건중(소설) 성준기(희곡) 김병권(수필) 정대연(아동 문학) 정영자(평론) 제씨가 각각 부이사장으로 자동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2명 경합을 벌였던 분과 회장에는 시 분과 회장에 김송배, 소설 분과 회장에 이광복, 아동 문학 분과 회장에 박종현 제씨가 각각 당선됐다. 이밖에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 분과 회장은 시조 분과 회장 한분순, 民調詩 분과 회장 서재석, 희곡 분과 회장 김영무, 수필 분과 회장 정목일, 청소년 문학 분과 회장 신명옥, 평론 분과 회장 오양호, 외국 문학 분과 회장 김연복 제씨다. 이번 선거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