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여우비

월정月靜 강대실 2023. 9. 10. 17:27


여우비 월정 강 대 실 왜 그리 천방지축 날뛰느냐 백주 대낮에 곤드레만드레 길거리에 오줌 찍찍 갈기는, 인간만이 하는 짓 아닌가 보다 하느님도 심심하면 유하주에 대취大醉하여 아무데나 쉬 하는 버릇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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