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시월의 마지막 밤

월정月靜 강대실 2023. 9. 3. 20:55

(사진: 인터넷 이미지)

 

시월의 마지막 밤

 

           월정  강대실


가만히
울 너머로
얼굴 내밀고

 


부끄러이
웃음 주던
앞집 크내기

 


시월의 마지막 밤  
환한 얼굴로
날 찾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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