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월야月夜/월정 강대실멀리 자리하는 것들형상마저 앗아버린
먼 산 아래불빛 서넛 주저앉아 조는
풀벌레 울음풀잎 끝에 몰려들고
사념 저절로 무너져 내리는무아경의 천국.
(1-91. 제1시집 잎새에게 꽃자리 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