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 쓰기

표준어 추가 현황(2011년~2016년)

월정月靜 강대실 2017. 7. 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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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추가 현황(‘11~’16)


2011(39항목)

기존

표준어

추가

표준어

의미

구분

~기에

~길래

‘~기에를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

별도 표준어

간질이다

간지럽히다

살갗을 문지르거나 건드려 간지럽게 하다.

복수 표준어

괴발개발

개발새발

개의 발과 새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이르는 말.

별도 표준어

거치적거리다

걸리적거리다

거추장스럽게 자꾸 여기저기 걸리거나 닿다.

별도 표준어

끼적거리다

끄적거리다

글씨나 그림 따위를 아무렇게나 자꾸 막 쓰거나 그리다.

별도 표준어

날개

나래

흔히 문학 작품 따위에서, ‘날개를 이르는 말. ‘날개보다 부드러운 어감을 준다.

별도 표준어

남우세스럽다

남사스럽다

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다.

복수 표준어

냄새

내음

코로 맡을 수 있는 나쁘지 않거나 향기로운 기운.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

별도 표준어

눈초리

눈꼬리

귀 쪽으로 가늘게 좁혀진 눈의 가장자리.

별도 표준어

두루뭉술하다

두리뭉실하다

특별히 모나거나 튀지 않고 둥그스름하다.

별도 표준어

목물

등물

팔다리를 뻗고 엎드린 사람의 허리 위에서부터 목까지를 물로 씻겨 주는 일.

복수 표준어

떨어뜨리다

떨구다

시선을 아래로 향하다.

별도 표준어

뜨락

앞말이 가리키는 것이 존재하거나 깃들어 있는 추상적 공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별도 표준어

만날

맨날

매일같이 계속하여서.

복수 표준어

맨송맨송

맨숭맨숭/

맹숭맹숭

몸에 털이 있어야 할 곳에 털이 없어 반반한 모양./ 몸에 털이 있어야 할 곳이 벗어져 반반한 모양.

별도 표준어

먹을거리

먹거리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 먹는 온갖 것.

별도 표준어

메우다

메꾸다

시간을 적당히 또는 그럭저럭 보내다.

별도 표준어

묏자리

묫자리

뫼를 쓸 자리. 또는 쓴 자리.

복수 표준어

바동바동

바둥바둥

덩치가 작은 것이 매달리거나 자빠지거나 주저앉아서 자꾸 팔다리를 내저으며 움직이는 모양. ‘바동바동보다 큰 느낌을 준다.

별도 표준어

복사뼈

복숭아뼈

발목 부근에 안팎으로 둥글게 나온 뼈.

복수 표준어

새치름하다

새초롬하다

조금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가 있다.

별도 표준어

세간

세간살이

집안 살림에 쓰는 온갖 물건.

복수 표준어

손자(孫子)

손주

손자와 손녀를 아울러 이르는 말.

별도 표준어

쌉싸래하다

쌉싸름하다

조금 쓴 맛이 있는 듯하다.

복수 표준어

아옹다옹

아웅다웅

대수롭지 아니한 일로 서로 자꾸 다투는 모양. ‘아옹다옹보다 큰 느낌을 준다.

별도 표준어

야멸치다

야멸차다

자기만 생각하고 남의 사정을 돌볼 마음이 거의 없다.

별도 표준어

어수룩하다

어리숙하다

겉모습이나 언행이 치밀하지 못하여 순진하고 어리석은 데가 있다.

별도 표준어

연방

연신

잇따라 자꾸.

별도 표준어

오순도순

오손도손

정답게 이야기하거나 의좋게 지내는 모양.

별도 표준어

자장면

짜장면

중국요리의 하나. 고기와 채소를 넣어 볶은 중국 된장에 국수를 비벼 먹는다.

복수 표기

찌뿌듯하다

찌뿌둥하다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무겁고 거북하다.

별도 표준어

치근거리다

추근거리다

조금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별도 표준어

태껸

택견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무예 가운데 하나. 유연한 동작을 취하며 움직이다가 순간적으로 손질발질을 하여 그 탄력으로 상대편을 제압하고 자기 몸을 방어한다. 2011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중요 무형 문화재 제76.

복수 표기

고운대

토란대

토란의 줄기. 주로 국거리로 쓴다.

복수 표준어

품세

품새

태권도에서, 공격과 방어의 기본 기술을 연결한 연속 동작.

복수 표기

허섭스레기

허접쓰레기

좋은 것이 빠지고 난 뒤에 남은 허름한 물건.

복수 표준어

힁허케

휭하니

중도에서 지체하지 아니하고 곧장 빠르게 가는 모양.

별도 표준어

토담

흙담

흙으로 쌓아 만든 담.

복수 표준어

2014(13항목)

기존

표준어

추가

표준어

의미

구분

개개다

개기다

(속되게)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

별도 표준어

구안괘사

구안와사

얼굴 신경 마비 증상. 입과 눈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병이다.

복수 표준어

굽실

굽신

고개나 허리를 가볍게 구푸렸다 펴는 모양.

복수 표준어

꾀다

꼬시다

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

별도 표준어

장난감

놀잇감

놀이 또는 아동 교육 현장 따위에서 활용되는 물건이나 재료.

별도 표준어

눈두덩

눈두덩이

눈언저리의 두두룩한 곳.

복수 표준어

딴죽

딴지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어기대는 것.

별도 표준어

삐치다

삐지다

성나거나 못마땅해서 마음이 토라지다.

복수 표준어

사그라지다

사그라들다

삭아서 없어져 가다.

별도 표준어

섬뜩

섬찟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

별도 표준어

속병

속앓이

속이 아픈 병. 또는 속에 병이 생겨 아파하는 일.

별도 표준어

작장초

초장초

괭이밥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3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세 갈래로 갈라지며, 작은 잎은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다. 7~8월에 노란 꽃이 산형(繖形) 화서로 꽃줄기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논밭이나 길가에 나는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복수 표준어

허접스럽다

허접하다

허름하고 잡스럽다.

별도 표준어

2015(11항목)

기존

표준어

추가

표준어

의미

구분

~고 싶다

~고프다

‘~고 싶다가 줄어든 말.

복수 표준어

가오리연

꼬리연

긴 꼬리를 단 연.

별도 표준어

노라네

동그라네

조그마네

노랗네

동그랗네

조그맣네

불규칙용언이 어미 ‘-와 결합할 때는 어간 끝의 을 탈락시키지 않아도 됨.

복수 표준형

마을

마실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

복수 표준어



마라

마요

말아

말아라

말아요

말다에 명령형 어미 ‘-’, ‘-아라’, ‘아요등이 결합할 때는 어간 끝의 을 탈락시키지 않아도 됨.

복수 표준형

의논

의론

어떤 사안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제기함. 또는 그런 의견.

별도 표준어

예쁘다

이쁘다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복수 표준어

이키

이크

당황하거나 놀랐을 때 내는 소리. ‘이키보다 큰 느낌을 준다.

별도 표준어

잎사귀

잎새

나무의 잎사귀. 주로 문학적 표현에 쓰인다.

별도 표준어

차지다

찰지다

차지다의 원말.

복수 표준어

푸르다

푸르르다

푸르다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별도 표준어

2016(6항목)

기존

표준어

추가

표준어

의미

구분

거방지다

걸판지다

매우 푸지다.

동작이나 모양이 크고 어수선하다.

별도 표준어

건울음

겉울음

드러내 놓고 우는 울음.

마음에도 없이 겉으로만 우는 울음.

별도 표준어

까다롭다

까탈스럽다

조건, 규정 따위가 복잡하고 엄격하여 적응하거나 적용하기에 어려운 데가 있다. ‘가탈스럽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성미나 취향 따위가 원만하지 않고 별스러워 맞춰 주기에 어려운 데가 있다. ‘가탈스럽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별도 표준어

실몽당이

실뭉치

실을 한데 뭉치거나 감은 덩이.

별도 표준어

에는

엘랑

표준어 규정 제25항에 따라 에는의 비표준형으로 다루어 온 엘랑을 표준형으로 인정함. ‘엘랑외에도 에 조사 또는 어미가 결합한 에설랑, 설랑, -고설랑, -어설랑, -질랑도 표준형으로 인정함.

복수 표준형

주책없다

주책이다

표준어 규정 제25항에 따라 주책없다의 비표준형으로 다루어 온 주책이다를 표준형으로 인정함. ‘주책이다일정한 줏대가 없이 되는대로 하는 짓을 뜻하는 주책에 서술격조사 이다가 붙은 말로 봄.

복수 표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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