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강섶에서4

월정月靜 강대실 2023. 9. 1. 20:50

꿈쩍 않고
눌러 앉아 있지만

알기나 할까
저 바위

돌멩이가 되고
모래알이 되고

끝내는 흙이 되어
씻겨간다는 것을.

'1. 오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벼랑에 핀 꽃  (0) 2023.09.01
불씨  (0) 2023.09.01
강섶에서3  (0) 2023.09.01
강섶에서2  (0) 2023.09.01
강섶에서1  (0)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