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공감共感 / 월정 강대실
욕쟁이 두곡할매 자빠름한 대문
도무지 일어날 마음 안 난다
설 쇠러 온 막내아들 따라가더니
요양원 들어갔단 소문 들린다고
이제나저제나 했으나 싹도 없고
앞 뒤로 온통 왁자지껄 풍년대라고
얼굴이 벌게진 양철문 두꺼비
아주 못 볼 것 같다고 눈 딱 감았다.
사진출처: 인터넷 이미지
공감共感 / 월정 강대실
욕쟁이 두곡할매 자빠름한 대문
도무지 일어날 마음 안 난다
설 쇠러 온 막내아들 따라가더니
요양원 들어갔단 소문 들린다고
이제나저제나 했으나 싹도 없고
앞 뒤로 온통 왁자지껄 풍년대라고
얼굴이 벌게진 양철문 두꺼비
아주 못 볼 것 같다고 눈 딱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