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말, 지킴이와 지기의 반대말

월정月靜 강대실 2007. 9. 6. 13:03

헤살꾼 : 남의 일에 짓궂게 훼방을 놓는 사람.
갈게꾼 : 남의 일에 훼방을 놓는 사람.
방망이꾼 : 남의 일에 끼어들어 방해하는 사람.
무따래기 : 남의 일에 함부로 훼방을 놓는 사람들.
불땔꾼 : 심사가 바르지 못하여 하는 짓이 험상하고 남의 일에 방해만 놓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지저귀 : 남의 일을 방해함. 또는 그런 행동
흑책질 : 교활한 수단을 써서 남의 일을 방해하는 짓.
훼사 : 남의 일을 훼방함
씨양이질 : 한창 바쁠 때에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 짓.
쌩이질 : 씨양이질의 준말

날림치로 우리말 편지를 쓰는 것은 아닌데, 제 글속이 짧은 게 이런 데서 태가 납니다.
아직은 어리보기 똘기다보니 이런 실수를 자주 합니다.
날림 :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고 대강대강 아무렇게나 하는 일
글속 :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어리보기 : 말이나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똘기 : 채 익지 않은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