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꽃 그리움 아카시아꽃 그리움/ 월정 강대실달이 둥실 떠오르면 그대는누구 얼굴 보고 싶나요별이 총총한 하늘 바라보며누구의 별 찾아 헤매시나요잊으셨나요 하마두견이 아련한 울음소리밤은 깊은데 헤어지기 싫어호반에서 우리 별이랑 소곤대다아카시아꽃 향기 너무 좋다고,그래서 슬프다고스르르 흐르는 눈물 훔치다 들켜 그만, 엉엉 울어버린 그대길 잃은 휘파람새 한 마리파르르 품으로 날아들자가여워 오지랖에 살포시 안고고이 지새운 밤 진정 잊으셨나요. 오늘의 시 2024.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