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문학 산책 141

노벨위원회 발표문

​https://www.nobelprize.org/prizes/literature/2024/bio-bibliography/​(구글 번역 돌린 글을 교정하였습니다.)​한강의 주요 국제적 돌파구는 소설 채식주의자(2007; 채식주의자, 2015)에서 나왔습니다. 세 부분으로 구성된 이 책은 주인공 영혜가 음식 섭취 규범을 거부할 때 발생하는 폭력적인 결과를 묘사합니다. 고기를 먹지 않기로 한 그녀의 결정은 다양하고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행동은 남편과 권위주의적인 아버지 모두에게 강제로 거부당하고, 수동적인 신체에 집착하는 비디오 아티스트인 처남에게 성적으로나 미학적으로 착취당합니다. 결국 그녀는 정신과 진료소에 입원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의 여동생은 그녀를 구출하고 '정상적인' 삶으로 되..

13. 문학 산책 2024.10.11

서울의 겨울 / 한강 작가 詩 [2024 노벨문학상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

서울의 겨울 / 한강 작가 詩 [2024 노벨문학상 작품, 작별하지 않는다] 사랑비 ・ 9시간 전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서울의 겨울 / 한강 詩​어느 날 어느 날이 와서그 어느 날에 네가 온다면내 가슴 온통 물빛이겠네, 네사랑내 가슴에 잠겨차마 숨 못쉬겠네내가 네 호흡이 되어주지, 네 먹장 입술에벅찬 숨결이 되어 주지, 네가 온다면 사랑아올 수만 있다면 살얼음 흐른 내 빰에 너 좋아하던강물소리 들려주겠네 ​​​​출처https://knockonrecords.kr/m/1342서울의 겨울 12 - 한강[너에게 들려주는 시. 52] https://youtu.be/avaaDP7Jd_k 다시 올 수 없는 또 하나의 겨울이 지나간다. https://knockonrecords.kr/590 서울의 겨울..

13. 문학 산책 2024.10.11

노벨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기사를 읽을수록 궁금증이 생긴다면?속보 노벨문학상에 소설가 한강입력 : 2024.10.10 20:04 수정 : 2024.10.10 20:33박송이 기자뉴스플리공유하기14글자크기 변경인쇄하기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 문학동네 제공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한국은 노벨 문학상 수상의 첫 쾌거를 얻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약 13억4000만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점을 선정 이유로 꼽..

13. 문학 산책 2024.10.10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한국 작가 최초 수상 쾌거

앵커  조금 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가 발표됐는데요. 우리나라의 소설가, 한강 씨가 선정됐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건 노벨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고, 노벨문학상은 사상 처음입니다. 조재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 씨로 결정됐습니다. 한국 첫 노벨 문학상의 쾌거입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노벨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 만입니다. 노벨 위원회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53세인 한 씨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과 더불어 3대 문학상으로..

13. 문학 산책 2024.10.10

신경림 시인 별세

신경림 시인 별세 한국 문학계의 거목이자 농민 시인으로 알려진 신경림 시인이 향년 88세의 일기로 지난 22일 암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그의 대표작 '농무'와 '가난한 사랑 노래'는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작품으로, 그의 삶과 문학 세계는 어떠했을까요? 신경림 시인은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한 그는 1956년 등단하며 문단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이후 10여 년간 시를 쓰지 않다가, 1965년 동료 시인 김관식의 권유로 다시 시 창작에 매진하게 됩니다. 농민의 삶을 담아낸 대표작 '농무’/신경림 시인의 대표작 '농무'는 1973년 출간되었습니다. 당시 산업화가 한창이던 시기에 신경림 시인은 농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농무'..

13. 문학 산책 2024.05.25

신경림 시인 별세

고 신경림 시인. 경향신문 자료사진 로 1970년대 한국 민중문학의 새 지평을 열고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신경림 시인이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8세.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오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의대 재학 시절부터 신 시인과 연을 맺어온 서홍관 국립암센터장(시인)이 마지막까지 고인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서 센터장은 “7년 전 대장암이 발병하셨는데, 치료를 잘 받으셔서 많이 좋아지셨었다. 하루 5000보를 걸으실만큼 정상적인 활동을 하셨는데 재발이 되면서 호스피스 병동에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서 원장은 “선생께서 워낙 깔끔하신 분이라서 남들에게 폐가 될까봐 아픈 걸 알리는 걸 굉장히 꺼려하셨다. 병문안 오고 싶어하는 분들은 많았지만 선생께서 절대 알리..

13. 문학 산책 2024.05.22

역대 수능 필적 확인 문구 및 그 작품

1. 2006학년도-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 빛(정지용의 '향수') 향수/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립어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의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

13. 문학 산책 2023.12.25

2023 제35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경주문인협회 | 2023 제35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요강 - Daum 카페 2023 제35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요강 2023 제35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요강을 첨부합니다.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로 우수한 작품이 응모되도록애써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23년 35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요강.pdf4 cafe.daum.net 제35회 신라문학대상 송모 요강 ​ 1. 응모기간 : 2023년 9월 1일 ~ 10월 15일까지 ​ 2. 부문 : 가) 시(5편) 나) 시조(5편) 다) 소설(단편 1편) 라) 수필(3편) ​ 3. 상금 : 가) 시 500만원 및 상패(당선작 1편) 나) 시조 400만원 및 상패(당선작 1편) 다) 소설 800만원 및 상패(당선작 1편) 라) 수필 400만원 및 상패(당선..

13. 문학 산책 2023.10.04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나탈리 골드버그

번호 : 64 글쓴이 : 허소미 조회 : 28 스크랩 : 0 날짜 : 2006.08.17 12:08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나탈리 골드버그 '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 * 손을 계속 움직이라. 방금 쓴 글을 읽기 위해 손을 멈추지 말라. 그렇게 되면 지금 쓰는 글을 조절하려고 머뭇거리게 된다. * 편집하려 들지 말라. 설사 쓸 의도가 없는 글을 쓰고 있더라도 그대로 밀고 나가라. * 철자법이나 구두점 등 문법에 얽매이지 말라. 여백을 남기고 종이에 그려진 줄에 맞출려고 애쓸 필요 없다. * 마음을 통제하지 말라. 마음 가는대로 내버려 두어라. * 생각하려 들지 말라. 논리적 사고는 버려라. * 더 깊은 핏줄로 자꾸 파고들라. 두려움이나 벌거벗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도 무조건 더 깊이 뛰어들라. 거기에 바로 ..

13. 문학 산책 2023.09.14

[ 아름다운건축]담양에 스며들다

[아름다운 건축] 담양에 스며들다 가끔 집에 있다가 불현듯 "가자"하며 길을 나설 때가 있다. 늦은 아침 후 담양의 소쇄원을 보러 가자며 길을 재촉한다. 소쇄원(瀟灑園)은 양산보(梁山甫)가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한 곳으로,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곳이다. 소쇄원의 자연스러움이 좋아서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차례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방문할 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 공간의 매력이기도 해서 자주 간다고 같은 것이 아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소쇄원은 풍성하던 나무가 나이 들어 잘린 것인지 몇 그루의 나무는 그 흔적만 있을 뿐 숲속 깊이 푸르렀던 그 모습은 아니었으나, 원래 가지고 있던 멋은 잃지 ..

13. 문학 산책 2022.08.17

『2019년 상반기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창작디딤돌』 참여예술인 모집 공고

<공고 제2019-20호> 『2019년 상반기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창작디딤돌』 참여예술인 모집 공고 2019년 상반기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창작디딤돌 공고일 2월 18일(월) 우편신청 시작일 2월 25일(월) 마감일2월 28일(목) 온라인 신청 시작일 2월 25일(월)10:00 마감일3월 15일(금)18:00 선정인원 2,750..

13. 문학 산책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