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내가 읽은 좋은 시

너의 꽃말//양광모

월정月靜 강대실 2024. 8. 22. 22:09

너의 꽃말/양광모


진달래는 불타는 사랑
벚꽃은 흩날리는 이별
목련은 순결한 그리움
작은 꽃 한 송이,
너는 나의 운명

진달래처럼 사랑하다
벚꽃처럼 이별해도
목련처럼 그리워할
너의 꽃말은,
나의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