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불씨

월정月靜 강대실 2024. 2. 12. 21:46

사진/인터넷 이미지

 

불씨

 

            월정 강대실   

 

 

먼발치 잔바람에

피어나 품은 불씨

 

마음의 청량수로

사그리지 못하면

 

모닥불 타오르나니

제풀에 재 되나니.

 

(1-52. 잎새에게 꽃자리 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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