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 월정 강대실
온몸에
계절로 매단
넘치는 희열
훌훌 털어
날려 보내고
심념深念에 젖다
찾아든 삭풍
목 쉰 노래에
별이 잠들면
하늘 바라
독백으로
언 강 넘는다.
겨울나무
'1. 오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목 (2) | 2024.01.21 |
---|---|
노인장(관련 시 3편) (0) | 2024.01.17 |
어느 여름날1.2.3.4.5 (1) | 2024.01.11 |
귀천-제일이 형 (1) | 2024.01.09 |
겨울 편지 (2) | 2024.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