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그리움1 / 월정 강대실 잎 피더니 꽃이 졌습니다 그대 떠나고 봄도 홀연 갔습니다 초사흘 눈썹달처럼 잠깐인데 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뿐 긴긴 강 언덕 노을이 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