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루 내가 키운
내 마음속 기러기
인제는 날을만큼
날개힘이 생겨서
내고향 질마재
수수밭길 우에 뜬다
어머님이 가꾸시던밭
길가의 들국화
그옆에 또 기르시던
하이연 산돌
그 들국화 그 산돌
우를 돌고 또 돈다
출처 : 성근달
글쓴이 : 성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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