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靜 강대실 시인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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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른데의 내 시
담쟁이 |
월정月靜 강대실
2006. 10. 13. 14:20
강대실 ▷ 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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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시(詩)
2004.10.24 17:45
일벌레(workhallic)
카페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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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쟁 이
강 대 실
대문 안에 갇힌 가슴 열어
이웃집 크네기
웃음소리 들었더냐
마실 가렸더냐
계절을 딛고
담위 올라앉아
앞 집 마당 넘보다
팔 하나 부러졌는데
그래도
이웃 사촌
정 나누며 살고파
울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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