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 인터넷 이미지)
망각/월정 강대실
해와 달빛 속에는 틀림없이
바람이 빚어낸
흰 물감이 녹아들어 있다
안 그러고서야 어찌
내 머리 속 곡간이 점점
하얗게 색칠 될 수 있으랴.
초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