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시
(사진/인터넷 이미지)
월정 강대실
바쁘다 밀쳐놓고 고단해서 덮어놓고 칭얼대며 달이 가니 허둥지둥 해가 졌네 그래도,
끈은 안 놓아
네 권 시집 엮었다.
절절히 고대했던 해와 달 독차지네 네댓 권 책 넘기고 시 몇 편 짓고 나니 된몸살
동거 유혹에 作心三日 알만하다.
초2-867